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

노동X6411의 목소리X꿋꿋프로젝트

“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

6411번 버스 첫차를 타고 일하러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린 노회찬 의원의 명연설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 서울시 구로구 가로수 공원에서 출발해서 강남을 거쳐서 개포동 주공 2단지까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는 노선버스입니다… 새벽 4시와 새벽 4시 5분에 출발하는 6411번 버스가 출발점부터 거의 만석이 되어서 강남의 여러 정류장에서 5·60대 아주머니들을 다 내려준 후에 종점으로 향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이분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름이 있었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않습니다. 그냥 아주머니입니다. 그냥 청소하는 미화원일 뿐입니다. 한 달에 85만원 받는 이분들이야말로 투명인간입니다. 존재하되, 그 존재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꿋꿋(ggood-ggood) 프로젝트 두 번째 주제는 노동권으로, 노회찬재단과 함께 ‘6411의 목소리’를 전하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모으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이야기

타투이스트, 발달 장애인 취업지원 센터장, 가족 돌봄 청년, 여성 대리 운전 기사…각자의 일터에서 묵묵히 일하는 수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바라는 일터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더 나은 일과 삶을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여러분이 원하는 더 좋은 일, 일터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노동권을 주제로 한 이번 꿋꿋에서는 노동자들이 직접 쓴 글을 함께 읽고 대화에 동참해주시기를 제안합니다. 노회찬재단은 사회적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 노동자들이 직접 쓴 글을 모아 ‘6411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2022년 5월부터 한겨레에 매주 연재해왔습니다. 7월 12일에는 한발짝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이야기 75편이 묶여  『나는 얼마짜리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발간됩니다.

여기 ‘6411의 목소리’로 연재된 글 중 몇 편을 옮깁니다. 낯선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고 여러분의 목소리도 데모스X에 남겨주세요.

6411의 목소리

숨은 일터에서 나를 발견하다

김도윤, 타투이스트

"타투가 뭔지도 모르는 이들"

차별없는 세상을 향한 목소리

이은자, 발달장애인 취업지원센터장

“출근하는 발달장애 딸에게”

“저는 14년째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입니다”

권리를 향해 한 걸음씩

이미영, 여성대리운전기사

“나는 10년차 여성 대리운전 기사다”

북펀드 참여하기

『나는 얼마짜리입니까』

7월 12일 『나는 얼마짜리입니까』 공식 출간을 앞두고 북펀딩이 진행됩니다. 펀딩 수익금 일부는 ‘(사)노동공제연합 풀빵’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노회찬재단

캠페인즈 페이지

더 많은 ‘6411의 목소리’를 읽고 싶다면, 캠페인즈의 노회찬재단 페이지를 구독하세요. 노회찬재단은 6411 버스 속의 사람들처럼, 지치고 힘들 때 함께 비를 맞고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겠습니다.

투명 인간들의 손에 닿는 정치를 꿈꾸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이야기다. 여기 모인 이야기들이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되어 세상을 밝힐 것이다. 노동을 노동이라고, 노동자를 노동자라고, 사람을 사람이라고 부를 것이다.
- 최지인 시인의  『나는 얼마짜리입니까』 추천사

‘존재하되 우리가 그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직접 쓴 이야기를 통해 정치가 바라봐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함께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
정우성 배우의 『나는 얼마짜리입니까』 추천사

6411의 목소리 더하기
6411의 목소리를 읽고, 어떤 이야기에 가장 크게 공감하셨나요? 일하는 보통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투명인간들의 손에 닿는 정치는 누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데모스X에 여러분의 의견과 제안을 남겨주세요. ‘국회로 간 6411의 목소리’ 현장에서 발표됩니다.

국회로 간 6411의 목소리
22대 국회 첫 제헌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서 배제당하고 소외당해 온 6411 투명인간의 목소리를 주목하고 “투명 인간들의 손에 닿는 정치”를 함께 모색합니다. 

일시ㅣ2024.7.17(수) 오후 1시30분
장소ㅣ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강연ㅣ김도윤(타투이스트), 이은자(발달장애인 취업지원센터장), 김아롱(가족 돌봄 청년), 이미영(여성대리운전기사)

더 많은 이야기, 시민대화
가족, 이웃, 동료, 친구들과 좋은 노동에 대한 대화 모임을 열고, 데모스X에 기록을 공유해주세요. 

데모스X에서 대화 모임 가이드를, 노회찬재단에서 모임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제안

제안 진행중
나는 얼마짜리입니까?
군단위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 중 한 명으로서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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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유튜버도 당당한 직업으로 인정해주시고, 유튜버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해주세요.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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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권리를 향해 한 걸음씩
마루시공자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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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정쟁으로 가지말고 진짜 기초를 살리는 쪽으로 국회 운영해주시기 바랍니다.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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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한해 수입 1357만원’ 한국어 교원의 삶이란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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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노동자와의 정책협의 창구를 마련해주 시기를 학교 내 교육의 주체로서 요청드립니다.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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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오늘도 무사히, 한숨과 땀방울의 연대기
국회는 ‘방송3법’ 등 정치적 사안만 논의할 게 아니라 법망을 피해 노동자를 착취하고 차별하는 방송사의 행태를 막을 수 있는 법안 마련에도 힘 써주기를 바랍니다.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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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숨은 일터에서 나를 발견하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저녁을 위해 노동시간을 줄여주십시오.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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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일용직 노동자로 살아도 다치거나 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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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열정만큼 페이도 받는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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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발전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노조법2·3조 개정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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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재일동포는 ‘투명인간’이 아닙니다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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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입니까?
1학교 1사서 배치, 흥미진진한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꿈을
데모스X
발행일 작성일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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