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이야기
타투이스트, 발달 장애인 취업지원 센터장, 가족 돌봄 청년, 여성 대리 운전 기사…각자의 일터에서 묵묵히 일하는 수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바라는 일터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더 나은 일과 삶을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여러분이 원하는 더 좋은 일, 일터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노동권을 주제로 한 이번 꿋꿋에서는 노동자들이 직접 쓴 글을 함께 읽고 대화에 동참해주시기를 제안합니다. 노회찬재단은 사회적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 노동자들이 직접 쓴 글을 모아 ‘6411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2022년 5월부터 한겨레에 매주 연재해왔습니다. 7월 12일에는 한발짝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이야기 75편이 묶여 『나는 얼마짜리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발간됩니다.
여기 ‘6411의 목소리’로 연재된 글 중 몇 편을 옮깁니다. 낯선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고 여러분의 목소리도 데모스X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