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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 프로젝트
[꿋꿋하데이] 당신의 주거는 굿굿한가요?

당신의 주거는 굿굿한가요? ▲ 시민 제안 워크숍 참여자의 사진 ©Parti 대한민국은 헌법 제35조*에서 주거권이 국민의 권리이며 국가가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의무가 있음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22일, 「주거기본법」 제정으로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주거권 보장을 논의하는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로부터 9년이 흐른 지금, 당신의 주거권은 보장 받고 있나요? 민달팽이유니온이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서울지역에 위치한 10평 이하, 보증금 5천만원 이하의 월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오피스텔이 많은 지역일수록, 신축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일 수록, 청년 전입 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월세가 더 비싸졌습니다. 구체적으로, 대학가의 6평 월셋집은 대학가가 아닌 지역보다 약 5만원 더 비쌉니다. 2020년 이후에 지어진 신축 월셋집은 2년 사이에 월세가 30.4% 상승했습니다. 청년층의 전세 불안 역시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건수만 1만 3천 건에 다다르고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체 피해자 인정건수에서 40세 미만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74.46%에 이른다고 합니다.(민달팽이유니온, 2024.04.05)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는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자가로 이동할 수 있다는 ‘주거사다리론’에 회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평생임차세대(generation rent)’라는 표현에서도 확인됩니다. 주거사다리보다는 오히려 ‘주택 러닝머신(housing treadmill)’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한 게 아니냐는 자조적인 표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박미선, 2021.12.10) 앞으로 나아가려고 발을 내디뎌도 제자리인 상황인 것이지요. 한편으로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임대차 3법 폐지를 논하는 상황에서 ‘평생임차세대로 사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질문이 생기도 합니다.(서미숙, 2024.03.14) 우리는 더 나은 집에 살 권리를 보장 받기 어려운 ...

발행일 2024.05.03.

지역생활실험실@055
[따르릉 055] 밀양강 탐조대

따르릉 055 밀양강 탐조대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알로하로컬 편 모서리 프로젝트 편 밀양강 탐조대 편 부상 예방 학교 편 파랑새 프로젝트 편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밀양강 탐조대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밀양강탐조대는 밀양강의 매력을 발견하고,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을 환대하며, 강과 새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생태탐사프로젝트다. 구성원들은 베일에 싸여 있던 밀양생태자원을 탐사하고 시민들과 생태문화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에 밀양강을 찾은 철새의 종류와 개체수를 기록해 자료화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밀양이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도시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밀양강탐조대를 탐조 현장에서 만나봤다.   > 밀양강 탐조대 이영란, 현금인 씨.   밀양강탐조대 프로젝트와 함께 두 분을 소개해주시겠어요?  이영란 : 안녕하세요. 밀양생태문화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영란입니다. 최근 밀양강 모니터링을 5회 진행했고 활동 막바지 단계입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일반 시민분들을 대상으로 탐조대를 진행합니다. 현금인 : 반갑습니다. 저밀양생태문화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금인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모아서 탐조 활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12월에 했던 활동이 큰 계기가 됐습니다. 이렇게 활동이 흥행할 줄 몰랐습니다. 사천 광포만, 주남저수지, 창녕 우포늪 등 철새들이 머무는 곳에도 갔습니다. 거기 계신 분들과 교류하며 인상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보람 있었고, 탐조 활동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발행일 2024.04.20.

지역생활실험실@055
[따르릉 055] 파랑새 프로젝트

따르릉 055 파랑새 프로젝트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알로하로컬 편 모서리 프로젝트 편 밀양강 탐조대 편 부상 예방 학교 편 파랑새 프로젝트 편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린 ‘파친소’ 전시 현장   ‘파랑새 프로젝트’는 사회적 압박과 경쟁, 그리고 불안에 시달리는 경상남도 무업 청년들에게 안정과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청년은 파랑새, 안정과 지지는 둥지인 셈이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연결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파랑새 프로젝트를 마치고 전시에 나선 선우와 호준을 밀양에서 만나봤다.   > 파랑새 프로젝트의 호준과 선우.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말씀 부탁드려요! 호준: 파랑새 프로젝트 호준입니다. 지난해 3월에 아파서 퇴직했어요. 아직 복귀할 여력이 안 되서 집에 있는 상황이죠. 선우님이 같이 뭘 해보자고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현재 팀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선우: 저는 파랑새 프로젝트 선우입니다. 서울 사는 밀양 사람이죠. 디자인 기반으로 이것저것 활동을 해왔어요. 요즘은 커뮤니티 쪽에 관심 가지고 기획 활동을 하나하나 해보는 상황입니다. > 파친소 전시 현장,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찾아왔다.   이번 전시 기획 의도가 궁금해요. 선우: 각자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봤어요. 1회차는 나, 2회차는 당신, 3회차는 우리를 알아가는 모임을 진행했죠. 4회차로 전시회까지 열었어요. 1회차 때는 수제 잡지를 만들었는데, 내 과거의 긍정 경험과 취향...

발행일 2024.04.19.

지역생활실험실@055
[따르릉 055] 부상 예방 학교

따르릉 055 부상 예방 학교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알로하로컬 편 모서리 프로젝트 편 밀양강 탐조대 편 부상 예방 학교 편 파랑새 프로젝트 편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통증예방 테이핑교실 현장. ‘부상예방학교’ 팀의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중현 프로젝트 대표는 지역생활실험실에서 ‘부상예방학교’ 팀을 꾸려 경상남도 지역에서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운동선수들에게 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의 학생운동선수들이 서울까지 올라와서 재활훈련에 임하는 것을 본 이후 ‘언젠가 선수들이 멀리 서울까지 가지 않고 지역에서 부상관리를 할 수 있을 시스템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계기다. 그에게 경상남도 지역 부상 예방의 현실과 연결에 대해 물었다.   > 박중현 부상예방학교 프로젝트 대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부상예방학교의 프로젝트는 어느 정도 진행됐나요? 부상 예방 프로젝트를 맡게 된 박중현이라고 합니다. 프로젝트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선수단을 선발하는 것이었는데요. 많이들 도와주셔서 9명으로 구성된 합포중학교 육상 팀을 선정했습니다. 육상이 다른 구기 종목보다 열악하기도 하지만, 해당 팀에 생각보다 부상자가 많아서 선정하게 됐습니다. 팀 선정 이후 부상 예방 프로그램 진행까지 다 마친 상태고요. 오늘은 선수단 외에 다른 분들도 참여해 볼 수 있는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을 열었습니다.   선발된 선수단을 대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셨나요? 총 3가지 단계로 구성됩니다. 우선 선수단에 방문해 부상에 대한 설문을 하고, 각 관절...

발행일 2024.04.18.

지역생활실험실@055
[따르릉 055] 모서리 프로젝트

따르릉 055 모서리 프로젝트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알로하로컬 편 모서리 프로젝트 편 밀양강 탐조대 편 부상 예방 학교 편 파랑새 프로젝트 편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합천의 한 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시시숲밭 콘서트’   청년들이 지역에서 거점을 마련하고 정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모임을 꾸린 이들이 있다. 모임 이름은 ‘모여서 서로를 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서리 프로젝트’라 지었다. 모서리 프로젝트는 밭에서 콘서트와 장터를 열고, 기타, 글쓰기, 그림책 모임을 연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함께 살아갈 방법과 기회를 찾는 이들을 합천에서 만났다.   >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수연.   자기소개와 함께 모서리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주세요.  농사를 지으며 노래를 지으며 살아가는 김수연입니다. 남매인 서와와 함께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지난 2014년에 식구들과 귀농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마을 장터와 지역 축제, 문화 행사 등에 초대받아 공연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농촌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배추밭 콘서트’와 ‘시시숲 콘서트&장터’ ‘담쟁이인문학교’ ‘서와콩 기타반’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지난 31일 마지막 모임을 잘 마무리했고요. 공유회만 잘 마무리하면 프로젝트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네트워크를 많이 확장하셨나요?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분들과 관계를 텄습니다. 밀양에서 첫 모임을 한 날에 만들어진 단톡방에서 대화를 자주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기존의 지리산, 함양을 ...

발행일 2024.04.17.

지역생활실험실@055
[따르릉 055] 알로하로컬

따르릉 055 알로하로컬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알로하로컬 편 모서리 프로젝트 편 밀양강 탐조대 편 부상 예방 학교 편 파랑새 프로젝트 편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알로하로컬’, 사람들이 로컬을 접할 때 제일 먼저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은 프로젝트 이름이다. 박영민 씨는 관계망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고, 지역에서 살고 싶은 분들에게 거창의 물적·인적 자원을 연결하고자 일을 시작했다. 거창이라는 지역 내에 다양한 자원과 사람들을 연결해 깊이감을 조성하고 싶다는 그를 거창의 한 민가 내 파티장에서 만났다.   > 사교 클럽을 진행하고 있는 영민.   알로하로컬 프로젝트와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거창으로 귀농한 지 2년 차 되는 ‘알로하로컬’ 리더 박영민입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농사짓는 ‘퍼머컬처’ 농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나절 일손을 돕는 분들께 숙식을 제공해 주는 ‘우프호스트’이기도 합니다. ‘거창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덕유산고라니들’이라는 청년농부단체에서 활동도 합니다. 청년 농부들과 단체활동을 하며 혼자 하기 힘든 지원사업도 함께 받고, 지역 장터나 프리마켓에 출점도 해보고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알로하로컬은 저보다 더 헤매고 있을 후배 귀농귀촌인들과 관계인구들을 위한 실험입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때, 연결이 갖는 힘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고민 상담사처럼 다양한 분들을 만나보면서 그들의 고민을 물어보고, 주변에 알려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흡한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약 두 달 동안 2...

발행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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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 서울특별시
[결과보고]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는 ㅇㅇ도 있고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는 ㅇㅇ도 있고>는 안전한 디지털 공간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4개 주제에 대해 발제를 듣고, 시민이 직접 디지털 안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공론장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함께 디지털 안전,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는 ㅇㅇ도 있고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6월 [주제] 디지털 시민권, 안전한 인터넷 환경, 디지털 기술과 허위정보, 안전한 공론장,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상] 디지털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 [주최·주관] 데모스X 주최·주관 최근 하루에 2~3통씩 오는 주식 권유 문자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무리 차단해도 끊이질 않는 스팸 문자, 도대체 나의 정보가 어디서 어떻게 새어 나간 걸까요? 또 어딘가에서 악용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됩니다. 이럴수록 나를 더 숨기고, 디지털과 연결을 단절해야 하는 게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몇 년 전 통신장애로 메신저와 결제 시스템이 먹통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반대의 두려움을 경험하기도 했죠. “세상이 멈춰버린 것 같아, 이대로 모든 연결이 끊어지면 어떡하지?” 급물살을 탄 듯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게 정말 가능할까요? 2024년 6월 28일, 빠띠에서는 디지털 공간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시민과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내가 만든 쿠키~, 디지털 공간에선 절대 흘리면 안 된다?!? 오픈넷 오경미 연구원의 발제 모습 Ⓒ빠띠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여다보는 핸드폰과 노트북, 아주 잠깐 사이에 열어본 서버 창과 지나온 경로도 수십 개일 겁니다. 그렇게 잠깐 이용하는 사이 만들어진 *쿠키나 흘러 나간 개인정보는 범죄에 노출되기도 하는데요.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과잉 연결된 사회가 만들어낸 폐해라고 오픈넷의 오경미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등장한 ‘규제론'은 되려 정치적 목적으로 오남용되거나, ...

발행일 2024.07.08.

공론장 서울특별시 청(소)년
[결과보고]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2024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은 청년정책 제안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과 주민들이 모여 관악청년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유형] 공론장, 아이디어 마켓 [기간] 2024년 3월~5월(2개월, 온/오프라인 주민투표 1회, 공론장 1회) [주제] 청년정책, 자치구 청년참여기구 [대상] 관악청년네트워크 5기 위원 및 청년정책 제안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주최·주관] 관악구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청년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일까요? 우리는 청년 시기에 가족으로부터의 독립, 일자리, 진로탐색, 미래 계획 등 수 많은 일들을 사회적으로 요구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는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과 자신의 역량으로 해결하고, 누군가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하는 문제들 때문에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이 획득한 역량과 환경을 통해 해결하지 못하는 청년 문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관악구에는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관악청년네트워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년 문제에 관심 있는 19~39세 관악구 청년들이 모여 분야/주제별 분과를 구성하고 정책을 발굴하는데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기 위원들이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참여자 모습 Ⓒ빠띠 관악구 지역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좋은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 내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도 함께 힘을 실어야 합니다. 청년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청년 문제는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이번 공론장...

발행일 2024.07.08.

공론장 강원도
[결과보고] 2024 문화도시 박람회 in 춘천

<2024 문화도시 박람회 : 로컬감각포럼 & 로컬감각라운드테이블>은 지역문화생산자가 잃고 싶지 않은 것, 끊임 없이 시대와 소통해가는 감각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장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2024 문화도시 박람회 : 로컬감각포럼 & 로컬감각라운드테이블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6월 1일 [주제] 로컬, 지역문화 [대상] 지역문화생산자 105명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주관] 춘천시, 춘천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사)춘천마임축제 사람하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 in 춘천 도시에서 문화를 만드는 사람을 위한 소통의 장, '로컬감각포럼 & 로컬감각라운드테이블'에 전국의 활동가 105명이 춘천에 모여 생존의 감각, 로컬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로컬감각라운드테이블 현장 타운홀 활용 모습 ©빠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이 춘천에 모여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는 끝났지만 나누었던 이야기들은 모두 빠띠 타운홀을 통해 아카이브 되었습니다. 지역을 대하는 태도와 삶을 만들어 가는 방식, 일을 추진하는 동력을 기반으로 로컬에서 문화를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음 단계를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빠띠 타운홀을 활용한 소통의 감각 빠띠 타운홀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한 참여자 활동 지역 이미지 ©빠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주최한 만큼 강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강원 다음으로는 서울, 경기, 대구 순으로 많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로컬감각포럼 현장 빠띠 타운홀 활용 모습 ©빠띠 로컬감각포럼에서는 '기대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해, 해봄직한 각자의 시도'라는 주제로 참여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빠띠 타운홀 배틀 기능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 이미지 ©빠띠 그리고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정체성과 경향을 알아보기...

발행일 2024.07.01.

공론장 서울특별시
[결과보고]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 공론장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 공론장'은 각자의 일상에서 기억하던 세월호를 함께 모여서 목소리를 나누고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다짐을 나눈 공론장 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RE-START SAFE KOREA 시민안전정책제안활동 세월호 10주기 기억 공론장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4월 12일 [주제] 세월호 10주기 [대상]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시민 30명 [주최·주관] 4.16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 세월호참사10주기 기억 공론장에 참여한 시민들 ©캠페인즈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4.16재단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진행한 [세월호 10주기 기억 공론장]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공론장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2024년은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이 참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의 기억은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이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의 캠페인즈팀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 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함께 기억'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캠페인즈 플랫폼에 프로젝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캠페인, 투표,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나아가 오프라인 공론장인 "세월호 10주기 기억 공론장"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보고서는 캠페인즈에서의 시민참여 활동과 공론장에서 오간 생생한 목소리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공론장에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한 오지원 변호사와 시사IN 김은지 기자,  세월호참사와 관련된 시민들의 이야...

발행일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