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데모스X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며 쌓아 나갑니다. 카테고리를 통해 의제, 유형, 지역별로 기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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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 서울특별시
[결과보고]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는 ㅇㅇ도 있고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는 ㅇㅇ도 있고>는 안전한 디지털 공간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4개 주제에 대해 발제를 듣고, 시민이 직접 디지털 안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공론장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함께 디지털 안전,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는 ㅇㅇ도 있고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6월 [주제] 디지털 시민권, 안전한 인터넷 환경, 디지털 기술과 허위정보, 안전한 공론장,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상] 디지털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 [주최·주관] 데모스X 주최·주관 최근 하루에 2~3통씩 오는 주식 권유 문자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무리 차단해도 끊이질 않는 스팸 문자, 도대체 나의 정보가 어디서 어떻게 새어 나간 걸까요? 또 어딘가에서 악용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됩니다. 이럴수록 나를 더 숨기고, 디지털과 연결을 단절해야 하는 게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몇 년 전 통신장애로 메신저와 결제 시스템이 먹통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반대의 두려움을 경험하기도 했죠. “세상이 멈춰버린 것 같아, 이대로 모든 연결이 끊어지면 어떡하지?” 급물살을 탄 듯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게 정말 가능할까요? 2024년 6월 28일, 빠띠에서는 디지털 공간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시민과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내가 만든 쿠키~, 디지털 공간에선 절대 흘리면 안 된다?!? 오픈넷 오경미 연구원의 발제 모습 Ⓒ빠띠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여다보는 핸드폰과 노트북, 아주 잠깐 사이에 열어본 서버 창과 지나온 경로도 수십 개일 겁니다. 그렇게 잠깐 이용하는 사이 만들어진 *쿠키나 흘러 나간 개인정보는 범죄에 노출되기도 하는데요.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과잉 연결된 사회가 만들어낸 폐해라고 오픈넷의 오경미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등장한 ‘규제론'은 되려 정치적 목적으로 오남용되거나, ...

2024.07.08.

공론장 서울특별시 청(소)년
[결과보고]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2024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은 청년정책 제안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과 주민들이 모여 관악청년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유형] 공론장, 아이디어 마켓 [기간] 2024년 3월~5월(2개월, 온/오프라인 주민투표 1회, 공론장 1회) [주제] 청년정책, 자치구 청년참여기구 [대상] 관악청년네트워크 5기 위원 및 청년정책 제안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주최·주관] 관악구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청년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일까요? 우리는 청년 시기에 가족으로부터의 독립, 일자리, 진로탐색, 미래 계획 등 수 많은 일들을 사회적으로 요구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는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과 자신의 역량으로 해결하고, 누군가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하는 문제들 때문에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이 획득한 역량과 환경을 통해 해결하지 못하는 청년 문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관악구에는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관악청년네트워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년 문제에 관심 있는 19~39세 관악구 청년들이 모여 분야/주제별 분과를 구성하고 정책을 발굴하는데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기 위원들이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참여자 모습 Ⓒ빠띠 관악구 지역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좋은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 내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도 함께 힘을 실어야 합니다. 청년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청년 문제는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이번 공론장...

2024.07.08.

공론장 서울특별시 열린정부
[후기] 본 포럼 : 안전한 대한민국 사물주소, 어떻게 더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정책소통포럼 국민과 정부가 함께 일상 속 정책곽 제도를 논의하고 함께 만드는 공론장입니다. 국민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국민과 정부가 함께 포럼을 열고 정책, 제도,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각 부처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정책소통포럼 [유형] 공론장 [기간] 2023년 12월 7일 [주제] 사물주소 [대상] 사물주소에 관심이 있는 국민, 전문가, 관계부처 [주최·주관]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포럼 소개 제45차 정책소통포럼은 지난 전문가포럼에 이어 ‘안전한 대한민국, 사물주소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진행했습니다. 본포럼인 이날은 앞서 빠띠 타운홀 사전 토론에서 진행한 사물주소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응답자 40%는 사물주소를 처음 들어본다고 응답했고, 40%는 들어본 적은 있는데 실제로 본 적은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사물주소가 일반 시민에게 낯선 개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조사 결과였습니다. 발제 1. 사물주소 정책 추진 현황 첫 발제를 맡은 최인량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 사무관은 사물주소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사물주소 추진 배경, 부여 기준과 현황, 향후 정책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사물주소가 부여된 곳은 전기차충전소 등의 20종 시설물입니다. 2018년부터 부여해 2023년 현재까지 구축한 전국의 300,247개 장소는 주소정보누리집(https://www.juso.go.kr/)과 생활안전지도(https://www.safemap.go.kr/)를 통해 사물주소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네이버나 카카오같은 민간 지도 서비스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물주소는 2022년도에 소방서와 경찰서 신고 출동 시스템의 사물주소 데이터를 탑재했으며,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사물주소로 위치 신고와 출동이 가능해...

2023.12.07.

공론장 서울특별시 열린정부
[후기] 전문가 포럼 : 안전한 대한민국 사물주소, 어떻게 더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정책소통포럼 국민과 정부가 함께 일상 속 정책곽 제도를 논의하고 함께 만드는 공론장입니다. 국민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국민과 정부가 함께 포럼을 열고 정책, 제도,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각 부처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정책소통포럼 [유형] 공론장 [기간] 2023년 12월 1일 [주제] 사물주소 [대상] 사물주소에 관심이 있는 국민, 전문가, 관계부처 [주최·주관]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포럼 소개 지난 10월 대한민국의 주소체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우수 사례로 반영된 사실을 행정안전부가 발표했습니다. 우수 사례로 반영된 주요 내용은 어디서나 가능한 위치표시, 입체적 이동경로 구축에 따른 개별주소 부여, 전자지도의 실시간 갱신‧공급 체계 구축, 탁월한 위치 예측성 등이었습니다.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면서 건물에 사용하는 주소 외 시설물에 부여하는 사물주소와 공터에 부여하는 공간주소를 도입해 다른 국가보다 대한민국이 촘촘한 주소 체계를 구축해온 맥락에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로써 국제우편 등에 한국식 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마침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45차 정책소통포럼이 “안전한 대한민국, 사물주소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12월 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열린 전문가포럼에서는 김지영 건국대학교 학술연구교수와 박광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습니다. 발제 1. 사물주소 개념, 현황 및 제안 김지영 교수는 “사물주소 개념, 현황 및 제안"으로 첫 발제를 했습니다. 제안에 앞서 김지영 교수가 공유한 사물주소의 개요 및 현황은 이렇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사물주소를 도입한 것은 2018년인데요. 2021년 6월 법령 개정이 시행되며 주소 정보라는 개...

2023.12.01.

서울특별시 청(소)년
[결과보고] 2023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운영

<2023 관악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 제안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관악청년네트워크의 2023년 활동을 공유하고 자치구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관악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유형] 공론장 [기간] 2023년 10월~12월(2개월, 온라인 투표 1회, 행사 1회) [주제] 청년정책, 자치구 청년참여기구 [대상]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 및 청년정책 제안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주최·주관] 관악구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우리 동네 청년정책을 고민하는 사람들 서울시 자치구에 청년의 삶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기구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인 가구 청년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는 관악구에도 청년참여기구인 ‘관악청년네트워크'가 있습니다. 관악에서 살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관악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교류하는 기구죠. 이런 관악청년네트워크에도 고민이 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청년들의 참여도가 낮아지고 제안할 수 있는 청년정책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관악 청년들과 청년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자치구에서 청년참여기구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동네 청년의 삶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치구 청년참여 활동에 대한 시민의 생각 모으기 청년참여 활동가들의 지혜를 모으기 전에 약 3주 동안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토론해서 관악 청년참여기구의 2024년 활동을 계획하고자 했어요. 투표는 빠띠 타운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3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청년정책과 참여기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 1 : 자치구 청년참여활동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질문 2 : 내가 사는 지역의 청년참여기구의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2023-11-19

공론장 서울특별시 열린정부
[후기] 본 포럼 :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안전 관리 방안은 무엇일까요?

정책소통포럼 국민과 정부가 함께 일상 속 정책곽 제도를 논의하고 함께 만드는 공론장입니다. 국민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국민과 정부가 함께 포럼을 열고 정책, 제도,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각 부처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정책소통포럼 [유형] 공론장 [기간] 2023년 11월 2일 [주제] 안전제도 [대상] 안전제도에 관심이 있는 시민, 전문가, 관계부처 [주최·주관]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포럼 소개 제44차 정책소통포럼은 지난 전문가포럼에 이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안전 관리 방안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진행했습니다. 발제 1. 안전취약계층 안전관리제도 개선 및 실효성 확보 방안 포럼 첫 발제는 안전사고 재난안전관리 연구자인 문현철 호남대 교수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겸임교수)가 맡았습니다. 문 교수의 발제 주제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관리제도 개선 및 실효성 제고방안'이었습니다. “미래사회에서는 안전관리, 재난관리가 가장 고차원적인 사회 복지"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사회가 진정한 의미의 복지적 안전사회이고, 약자와 동행하는 안전관리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안전 관리 시스템의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문현철 교수는 250만 명의 외국인과 함께 살아갈만큼 사회에서 “다양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시민, 외국인을 비롯해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이주민이 소외되지 않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핵심은 인지적 특성 파악, 안전취약계층의 행동 보호자들과 관계 구축이었습니다. 그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관해서는 “어린이 보행이 많은 구역에서는 운전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자치경찰이나 시설등 보호 시스템을 가동할 필요가 있다"라며 운전자와 모든 어른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이...

2023.11.02.

공익데이터실험실 청(소)년 주거권
[결과보고]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데이터 플랫폼 오픈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은 우리가 원하는 공익데이터를 직접 찾고, 만들고, 다뤄보며 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실험실에서는 구체적으로 이런 활동을 함께 합니다. 1기의 '그린워싱' 주제에 이어 2기는 '청년 주거 문제'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의 등기부등본 자료를 수집하여 하나의 데이터셋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2기 [유형] 워킹그룹 [기간] 2023년 7월~8월(2개월, 모임 8회) [주제] 청년 주거문제(전세 사기) [대상] 20~30대 청년 총 10명 [주최·주관] (사)아름다운재단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청년 주거 문제,  등기부등본 데이터로 들여다보기  이번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2기의 팀 이름인 “공익중개사". 여러분은 어떤 단어와 느낌을 떠올리셨나요? 청년 주거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해보기 위해 모인 이번 2기 팀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세입자 권리 보호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주택 공급과 개발 추진에 치중된 정책과 사회의 문제를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세입자 경험 자체가 적고 사회에 막 진입하기 시작하여 불안한 지위에 놓인 청년층이 전세 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더 많이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그래서 ‘집주인이 아닌 세입자를 위한, 그리고 세입자의 주거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개사가 필요한 세상이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직접 데이터로 주거 문제를 들여다보는, ‘공익을 위한 중개사’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2기 팀의 이름을 “공익중개사”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 대학동 등기부등본, 왜 시작했을까? 청년주거 문제라고 하면 그동안 언론에서 보도된 전세사기 피해나 지옥고 사례를 떠올리실 수도 있을 텐데요. “공익중개사” 팀은 이 문제를 파고들 방법으로, 건물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등기부등본의 데...

2023-10-31

공론장 서울특별시 열린정부
[후기] 전문가 포럼 :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안전 관리 방안은 무엇일까요?

정책소통포럼 국민과 정부가 함께 일상 속 정책곽 제도를 논의하고 함께 만드는 공론장입니다. 국민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국민과 정부가 함께 포럼을 열고 정책, 제도,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각 부처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정책소통포럼 [유형] 공론장 [기간] 2023년 10월 31일 [주제] 안전제도 [대상] 안전제도에 관심이 있는 시민, 전문가, 관계부처 [주최·주관]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포럼 소개 대한민국의 노인 10만명당 보행 사망자 수는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두 배 높은 수치인 7.7명으로, 회원국 중 압도적인 1위입니다. 지난해 최초로 보행 사망자 수가 1천 명 대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여전히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의 과반을 차지하는 계층은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였습니다. 또한 어린이 10만 명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0.27명인데, 역시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약 1.4배 높은 수치입니다. 이밖에 휠체어 이용 장애인 4명 가운데 3명이 교통사고 위험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설문 조사도 최근 발표되었는데요.  대한민국이 안전한 사회로 가는 데에는 비교적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안전취약계층의 사고를 예방하는 더 나은 안전 관리 방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교통사고는 물론 화재 등 다양한 안전사고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신체뿐 아니라 의사소통의 능력 등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장애인 외에 이주민(또는 외국인 관광객)도 안전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방안을 세우는게 필요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44차 정책소통포럼 전문가포럼에서 이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안전 관리 방안은 무엇일까요?”라는 물음에 초점을 맞춘 이 포럼은 10월3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공유되었습니다. 이준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방재연구센터 연구위원과 김성제 건국대학교 안보·재난관리학...

2023.10.31.

공론장 서울특별시 열린정부
[후기] 본 포럼 : 참전유공자 예우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정책소통포럼 국민과 정부가 함께 일상 속 정책곽 제도를 논의하고 함께 만드는 공론장입니다. 국민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국민과 정부가 함께 포럼을 열고 정책, 제도,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각 부처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정책소통포럼 [유형] 공론장 [기간] 2023년 9월 7일 [주제] 보훈예우 [대상] 보훈예우 개선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 전문가, 관계부처  [주최·주관]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포럼 소개 제43차 정책소통포럼은 지난 전문가포럼에 이어 지자체 참전수당을 중심으로 '참전유공자 예우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부가 함께 주관한 이날 포럼은 조아라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과장의 인사말로 시작했습니다. 조아라 과장은 "지난 6월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면서 기존보다 더 품격 있는 예우와 보훈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보훈 정책 변화의 움직임을 우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정책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 구상단계부터 국민과 소통하려 한다"라고 오늘 포럼의 의미를 짚었습니다. 또한 "이 자리가 올바른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예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럼 참여자들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고 "오늘 공유되는 좋은 의견이 정책으로 최대한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와 협력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정책 의지를 밝혔습니다. 본격 논의에 들어가에 앞서 김민영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과장은 참전유공자 지원 및 예우 사업 제도의 개요를 소개했습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다"라고 말문을 연 김민영 과장은 포럼 논의 핵심인 참전유공자 예우가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음을 우선 밝혔습니다. 법률에 따르면 여러 보훈 대상 중 참전유공자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 참전유공자가 포함되는데, 전자는 3.6만 명 생존에 평균 연령이 92...

2023.09.18.

공론장 서울특별시 열린정부
[후기] 전문가 포럼 : 참전유공자 예우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정책소통포럼 국민과 정부가 함께 일상 속 정책곽 제도를 논의하고 함께 만드는 공론장입니다. 국민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국민과 정부가 함께 포럼을 열고 정책, 제도,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각 부처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정책소통포럼 [유형] 공론장 [기간] 2023년 8월 30일 [주제] 보훈예우 [대상] 보훈예우 개선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 전문가, 관계부처 [주최·주관]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포럼 소개 올해 6월부터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보훈정책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가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 결과로 승격된 것은 1961년 군사원호청 출범 이후 62년 만의 일입니다. 보훈이란 국가 유공자들에게 보답하고 예우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참전유공자법)을 근거로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보훈정책을 만들고 시행합니다. 한국전쟁(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해 헌신한 용사들이 이 정책의 대상자인데, 참전유공자법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법률과 조례를 통해 보훈정책을 만들어야 할 책임을 부여한 것입니다. 한편 보훈 대상자들에 대한 국가적 예우가 실질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있어 왔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보훈의 방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참전수당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담당 부처 승격이 있었던 만큼 보훈 정책의 개선이 기대받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에 제43차 정책소통포럼 전문가포럼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지자체 참전수당을 중심으로 참전유공자 예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전유공자 예우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8월 30일 제43차 전문가포럼은 김현수 인하대학교 교수와 성시경 단국대학교 교수 각각의 발제를 유튜브 라이브로 시청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질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꾸렸습니다. 발제1. ...

2023.08.30.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시리즈]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운영 가이드 | 6.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문제해결 실험장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운영 가이드 6.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문제해결 실험장 ‘실험장’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정해진 다음 일정 기간 동안 직접 문제해결을 해보는 활동입니다. 앞서 진행 된 제안 발굴, 의제 선정, 실험장 의제선정 과정을 통해 정해진 하나의 주제와 관련된 여러 세부 계획을 세울 수도 있고, 지속성 프로젝트와 일회성 행사 등을 조화롭게 병행하여 꾸려나갈 수도 있습니다.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실험장을 진행함으로써, 실험장 기간 동안 거버넌스를 더욱 확장하거나 공고히 해 가며 문제 해결을 함께 해 보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6-1. 기획 목표 설정 최종 선정된 제안이 거버넌스의 목표에 맞게 운영되게끔 목표를 설정합니다. 시민제안, 열린토론회 등 시민들의 의견도 목표에 최대한 반영합니다. 실험장 진행 및 결과 평가를 위한 기준을 마련합니다. (정성평가/정량평가) 선정된 의제에 맞추어 실험장 계획서와 예산안을 작성합니다. 주차별, 실험 세부내용 별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작성합니다. 실험장을 통해 도출하고자 하는 산출물과 기대 성과를 목록으로 작성합니다. 실험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합니다. 앞서 분담된 역할, 주차별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작성합니다. 공동작업이 가능한 구글 문서 혹은 빠띠 그룹스 위키 기능을 활용합니다. 실행팀 회의 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며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합니다 실험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실행팀”을 꾸리고 역할 분담을 합니다. 거버넌스 구성원을 중심으로 실행팀 필요 인력을 정하고, 역할 분담을 합니다. 예시: 홍보 담당, 기록 담당, 예산 담당 등 필요하다면, 실험장의 주제에 따라서 전문가의 컨설팅, 자문을 받습니다. 진행상 참가자 모집이 필요할 시, 참가자 범위를 산정하고 모집합니다. 지역별, 주제별로 가용한 자원을 찾습니다. 지역에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있다면 협조를 요청합니다. 온라인에 관련...

2023-04-14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시리즈]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운영 가이드 | 5. 모두 함께 토론하고 결정하는 '열린토론회'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운영 가이드 4. 모두 함께 토론하고 결정하는 ‘열린토론회’ 열린토론회란? 열린토론회(공론장)는 의제 관련 이해관계자와 이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참여의 경험을 제공하고, 깊이있는 상호 토론을 통해 해당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열린토론회는 실시간으로 진행이 됩니다. 공론장 참여자가 충분히 자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열린토론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도구(방법)들을 준비합니다. 빠띠 타운홀과 같은 온라인 토론 플랫폼을 활용하여 참석자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5-1. 기획 행사 자료 준비 전체 행사 진행 자료, 발표 자료 등을 준비합니다. 주제 관련 동영상 등 토론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준비하여 사전에 상영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료집, 이메일 등 참가자 대상 배포용 자료도 준비합니다. 행사 개요를 정하기 행사명, 일시, 대상, 목표, 진행시간을 정합니다. 온오프라인여부와 장소를 결정합니다. 초대 대상 및 예상 인원, 예산을 정합니다. 공간 구성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참여 인원 규모를 고려하여 토론, 대화 등 형식에 적합한 공간(또는 온라인 도구)을 정합니다. 오프라인 행사의 경우, 참가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와 배리어프리시설을 확인해 대관합니다. 스탭 운영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정 인원을 배치하고, 사전 교육을 진행합니다. 시스템 점검 오프라인의 경우, 마이크, 노트북, 빔 등 행사진행 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들은 사전에 현장상황과 동일하게 구현하여 점검합니다. 온라인의 경우, 화상회의 시스템, 송출 방식, 참석자 오디오 및 비디오 연결 방법 등을 점검합니다.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온라인과 연계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미리 시스템을 점검해서 당일 오류 및 참여자 제한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