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변화의월담 : 청년 성평등 프로젝트 '그럼에도 우리는' 1기 프로젝트 팀

데모스X
발행일 2023.03.17. 조회수 253
#성평등 #그럼에도우리는
<청년 성평등 문화 액션크루 '그럼에도 우리는'>은 청년 당사자들의 주도로 우리 사회의 ‘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프로젝트 커뮤니티로, 협력을 통해 서로의 과정을 완수하고 이를 사회에 확산시켜 성평등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2022년에 진행된 1기는 총 13개 팀이 서로의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와 격려, 피드백 등 협력과 기여를 통해 여정을 함께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했습니다.
  사업 개요
  • [사업명] 청년 성평등 문화 액션크루 '그럼에도 우리는' 1기
  • [유형] 워킹그룹
  • [기간] 2022년 10월 22일 
  • [주제] 청년, 성평등, 젠더
  • [대상] '그럼에도 우리는' 1기 참여 팀
  • [주최·주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프로젝트 &팀 소개

<변화의월담>은 몸을 대상화, 도구화하는 문화를 넘어 목소리와 활력을 회복하는 '바디 커뮤니케이션' 교육 단체입니다.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몸의 이야기와 움직임, 놀이를 교육하고 이를 단편 영상으로 만들어냅니다. <변화의월담>은 몸을 돌보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예기치 못한 경험과 대화를 촉진하는 워크샵을 진행하고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몸이 살아있는 일터’, '느끼는 몸의 연대' 영상 및 스토리는 몸을 단순히 일을 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 관리와 통제 중심의 언어, 몸의 가치를 특정 이미지나 수치(나이 등)로 판단되는 시선을 변화키고자 진행한 활동을 담았습니다. 돌봄과 소통의 주체로서 몸을 인식하는 언어와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서 누구나 자신의 공간에서 몸의 돌봄을 영위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팀 슬로건 : “몸의 대상화, 도구화하는 문화를 넘어 몸의 목소리와 활력을 회복하는 '바디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합니다.”
👫 팀원 : 리조, 윤일, 수민
🗺️ 활동기간 : 2022.8.~2022.12.
🌼 [몸이 살아있는 일터 영상 및 스토리] 오픈 링크 : http://bit.ly/3ZViDYM
🌼 [느끼는 몸의 연대 영상 및 스토리] 오픈 링크 : http://bit.ly/3ZZZapN

활동 인터뷰

Q1. 이 주제로 프로젝트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 계기, 순간은 무엇인가요?
몸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문화(인식)와 이에 기반한 사회 구조들이 번아웃, 노동 착취, 젠더 폭력 등 몸에 가해지는 여러 종류의 착취와 폭력을 낳고 있습니다. 몸을 고려하지 않는 건축, 도시 설계, 기술 발달도 다양한 신체정서적 건강 위협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몸을 단순히 일을 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 관리와 통제 중심의 언어, 몸의 가치를 특정 이미지나 수치(나이 등)로 함부로 판단하는 시선을 변화시켜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여러 사회 문제들의 근본에 자리잡고 있는 몸에 대한 가치관, 인식, 언어를 바꾸는 일, 즉 신체 감수성을 기르는 일이 크고 느린 작업이라 할지라도 조금씩 해 나간다면, 사람들이 사회 문제들 간의 연결고리를 느끼고 더욱 큰 사회적 연대, 다채로운 협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2. 이 주제, 문제에 대해 했던 시도와 접근은?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활동은?

몸이 살아있는 일터를 위해 미팅 전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영상과 재택근무자를 위한 몸 돌봄 영상 제작 하였습니다. 이후 필요한 조직에 배포하고, 참여 후기와 영상을 전달받아 조직에서 다같이 몸을 돌보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추후 프로젝트에 연계 하고자 합니다. 또한 몸으로 만드는 시민 공론장, 연대와 교류의 장을 열었습니다. 기존 네트워킹 행사나 사회혁신 컨퍼런스들처럼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미리 짜놓은 정보를 발신/소비하는 구조가 아닌, 함께 탐색하고픈 주제들을 제안하되 예기치 못한 경험과 대화를 촉진하는 구조의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10/28 금요일 오후 2-5시 노들섬 테라스에서 ‘말없는 존중’, ‘질책없는 아픔’, ‘낯선 안전함’, ‘역동적인 균형’, ‘건강한 혼돈’ 이렇게 다섯가지 주제를 몸으로 열며 이야기를 나누고,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Q3.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만든 것(변화, 의미, 성과 등)은?, 그리고 남은 고민과 아쉬움은?

저희는 관리 대상이나 성취 수단이 아닌, 돌봄과 소통의 주체로서 몸을 인식하는 언어와 문화를 확산하고 개인의 자산과 자본에 얽매이지 않고, 특별한 곳에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누구나 자신의 공간에서 몸의 돌 봄을 영위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몸의 다양성과 복잡한 건강 실태를 고려하지 않는 헬스, 건강 산업의 무분별한 마케팅에 노출된 시민들에게 지혜롭게 몸의 지속과 돌봄을 찾아갈 수 있 도록 필요한 정보와 스토리텔링, 실용적 도구를 제시하는 컨텐츠도 제작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영상 협업에 대한 선험적 이해가 부족했고, 영상제작자와의 소통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제작 기간이 예상보다 더 길어진 점입니다. 이에 따라 계획했던 영상 캠페인을 사업 기간 내에 충분히 시도해보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Q4. '그럼에도'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싶은 변화, 바램은?
구체적인 리뷰들을 실어 <몸이 살아있는 일터> 홍보물을 추가 제작한 뒤 건강한 조직문화,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을만한 커뮤니티, 단체, 기관 70여곳에게 이메일/문자로 전달하고, 그 곳과 연을 맺고 있는 주체, 당사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공익-소셜섹터에서 널리 확산되어 있는 뉴스레터 ‘오렌지레터’ 에 <몸이 살아있는 일터>, <느끼는 몸의 연대> 영상을 홍보 하거나, 활동가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판’에 영상물을 게시하여 컨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 영상을 매개로 나눌 수 있는 경험과 대화들을 촉진할 예정입니다. 영상 컨텐츠로 촉발된 경험, 이야기들은 변화의월담 홈페이지와 SNS에 상세하고 매력적인 시각물로 아카이브하며 후에 변화의월담을 찾아오는 이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볼 수 있게끔 공유할 생각입니다. 추후 영상 컨텐츠를 넘어 일하는 공익활동가를 지원하는 1박 2일 세미나, 컨퍼런스, 워크샵 등을 기획 실행하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연계하고 확장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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