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데모스X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며 쌓아 나갑니다. 카테고리를 통해 의제, 유형, 지역별로 기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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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데이터실험실
[결과보고] 서울시 공익데이터실험실(2020년 공유기업 촉진사업)

서울특별시 공유기업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익데이터 실험실>은 공익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시민 데이터 활동가를 양성하고, 활동가들의 데이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민이 원하는 공익데이터를 스스로 찾고 활용하고, 찾아낸 데이터와 결과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로 공유합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서울시 공익데이터 실험실 (2020년 공유기업 촉진사업) [유형] 리빙랩 [기간] 2020.05 ~ 2020.11 [주제] 공익데이터, 일상의 불편함, 궁금증, 사회문제 [대상] 서울 시민 [주최·주관] 서울특별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서울시 공익데이터 실험실 🗺️ 어떻게 진행하나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궁금증, 사회문제에 관한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데이터 전문가의 기여로 자문과 협업이 이루어지고, 맞춤형 교육이 진행됩니다. 시민이 원하는 공익데이터를 생산하고 데이터를 찾고 활용해 데이터활동이 되고,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오픈 소스 라이선스로 데이터와 결과물이 공유합니다. 🌈 기대효과 공익데이터 실험실 가을스프린트로 장애아동 놀이터, 쓰레기, 무료급식, 스토킹 법안 4개 도메인에 관한 데이터활동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6곳와 함께 데이터활동 아카이브를 했습니다. 데이터활동 기록은 데이터퍼블릭 아카이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함께 한 시민들의 이야기 <공익데이터 실험실> 가을스프린트를 소개합니다. <공익데이터 실험실> 가을스프린트 항해기_상편 <공익데이터 실험실> 가을스프린트 항해기_하편 📌 프로젝트 진행결과 <공익데이터 실험실> 가을스프린트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한땀 한땀 현장조사로 만들어낸 데이터가 세상을 바꿀때까지 /그린북 프로젝트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데이터 /...

2023-03-17

서울특별시 노동
[결과보고] 서울노동권익센터 ‘일하는 서울시민 노동톡Talk’

‘일하는 서울시민 노동톡Talk’는 서울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일하는 서울 시민이 자신의 노동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토론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작은사업장, 노인, 청소년,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프리랜서/플랫폼 등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노동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방정부 차원의 노동정책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일하는 서울시민 노동톡Talk [유형] 공론장, 리빙랩 [기간] 2021년 8월~11월(3개월) [주제] 노동 [대상] 서울 시민 290여명 [주최·주관] 서울노동권익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노동 당사자들이 이야기하는 우리의 ‘일, 노동’ 이번 프로젝트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보다 촘촘히 나누고 담아내기 위해 ‘1차 온라인 공론장 플랫폼 사전토론(공감토론 중심) → 1차 실시간공론장(경험 공유 및 아이디어 제안) → 2차 온라인 공론장 플랫폼 사전토론(구체적 정책 대안 모색) → 2차 실시간공론장(서울시 차원의 노동 정책 대안 제안)’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빠띠는 온라인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parti.mx/seoullabar)를 운영했는데요. 실시간공론장 참여자들은 행사에 앞서 플랫폼 내에서 미리 주제 관련 내용을 학습하고 투표를 통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실시간공론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 역시 투표와 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습니다.   ▲ 일하는 서울시민 노동톡talk 포스터 1차 사전토론 ‘경험공유, 공감’ 1차 온라인 공론장 플랫폼 사전토론(공감토론 중심) → 1차 실시간공론장(경험 공유 및 아이디어 제안) → 2차 온라인 공론장 플랫폼 사전토론(구체적 정책 대안 모색) → 2차 실시간공론장(서울시 차원의 노동 정책 대안 제안) 빠띠는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을 통해 1, 2차 사전토론을 진행하며, 4개 분야의 각 전문가(기획단)와 협업하여 분야별 토론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1차 사...

2023-03-17

열린정부
[후기] 모두를 위한 행복한 쉼표, 맘 편히 쉴 수 있는 일터 만들기

열린소통포럼은 국민이 참여하는 대표 정책 공론장입니다. 한 달에 한 번, 국민들의 생활 속 문제를 중심으로 포럼 주제를 선정하여 해당 의제에 관심 있는 국민, 정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합니다. 정부 부처는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있는지 검토합니다. 본 회차는 '모두를 위한 행복한 쉼표, 맘 편히 쉴 수 있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2021 열린소통포럼 [유형] 공론장 [기간] 2021년 3월~12월(10개월) [주제] 노동, 건강, 산재 [대상] 전 국민, 행정기관, 시민사회, 전문가, 기업 [주최·주관] 행정안전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지난 7월 28일 제5차 열린소통포럼이 “모두를 위한 행복한 쉼표, 맘 편히 쉴 수 있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유튜브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채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아플 때 쉴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져 가고 있는데요. 일터에서의 휴식과 관련해 활동 중인 현장 활동가와 관계기관 담당자가 함께 자리해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을 나눴습니다. 본 포럼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토론에서 여러 의견이 오갔는데요. 아파서 쉴 때 필요한 것을 뽑는 설문에 대한 답으로 “생계비 지원”과 “복귀하기 좋은 환경”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관련하여 전문가 포럼에서 상병수당과 유급휴가 제도에 대한 정보와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발제 1. 아프면 쉬기가 가능한 대한민국 만들기 첫 번째 발제는 사단법인 일과건강 한인임 사무처장의 “아프면 쉬기가 가능한 대한민국 만들기”였습니다. 법률상 과로로 인한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질환은 뇌·심혈관계 및 신경정신계 관련 질환인데요. 우리나라 국민사망원인 2위는 순환계통 질환 4위는 자살로, 과로가 직접적 원인이 되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국민이 많다는 것을 알...

2021.07.31.

노동
[시리즈]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 : 4화. 플랫폼 노동자의 건강을 찾기 위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플랫폼(platform) 노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배달,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력이 거래되는 근로 형태를 말하는데요. 모바일 시장 확대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 환경이 열악하여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진하 교수 연구팀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건강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플랫폼 노동건강 아이디어톤(참여형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기획 연재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로,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 시리즈 전체보기 1화. 플랫폼 노동, 얼마나 아시나요? 2화. 플랫폼 노동 문제, 디지털 기술로 풀어보면 어떨까 3화. 디지털 기술은 더 많은 ‘협력’을 만든다 4화. 플랫폼 노동자의 건강을 찾기 위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 전문가의 아이디어,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가 만나 제안이 되는 ‘아이디어톤 본행사’ 아이디어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지난 1월 20일(수)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아이디어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참여자(전문가)와 주요 스탭이 모였습니다. 보통 24시간 안에 압축적으로 논의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해커톤 형식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디어톤은 오전 9시 30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를 꼬박 보내며 전문가의 아이디어에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제안으로 숙성하는 날입니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이 시작되자마자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포터즈의 코멘트를 받고 있는 팀, 온라인 참가자와 비대면으로 소통하며 최종 발표자료를 다듬고 있는 팀, 발표를 들으며 신중하게 자문지를 써내려가는 자문단, 아이디어톤이 열리는 행사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참가자의 모습이다.   아이디어톤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 아이디어톤이 열...

2021.01.11.

노동
[시리즈]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 : 3화. 디지털 기술은 더 많은 ‘협력’을 만든다

‘플랫폼(platform) 노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배달,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력이 거래되는 근로 형태를 말하는데요. 모바일 시장 확대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 환경이 열악하여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진하 교수 연구팀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건강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플랫폼 노동건강 아이디어톤(참여형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기획 연재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로,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 시리즈 전체보기 1화. 플랫폼 노동, 얼마나 아시나요? 2화. 플랫폼 노동 문제, 디지털 기술로 풀어보면 어떨까 3화. 디지털 기술은 더 많은 ‘협력’을 만든다 4화. 플랫폼 노동자의 건강을 찾기 위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디지털 기술은 더 많은 ‘협력’을 만든다 ‘참여형 포럼’이 무엇인가요? 빠띠는 이번 <플랫폼 노동건강 아이디어톤>(이하 아이디어톤)에 ‘참여형 포럼’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사안의 당사자인 플랫폼 노동자가 참여하고, 전문가 집단이 모여 발제하고 토론하는 포럼 형식을 동시에 운영하는 행사이기 때문인데요. 참여형 연구와 전문가 포럼의 장점을 모두 반영하기 위해 이렇게 기획했습니다. 아이디어톤의 취지를 공유하고자 지난 1월 13일(수)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의료, 노무, 법률, 보건 등의 분야에서 종사하는 16명의 전문가가 모여, 네 개의 연구팀을 꾸렸는데요. 각 팀은 본 행사가 치러지는 20일까지 약 일주일 간 플랫폼 노동자의 건강관리 체계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각자 다른 영역에서 활동 중이지만 칸막이를 넘어 협업하고 네트워킹하는 과정을 통해 알찬 제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디어의 방향성을 잡고, 플랫폼 노동자의 피부에 와 닿...

2021.01.09.

노동
[시리즈]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 : 2화. 플랫폼 노동 문제, 디지털 기술로 풀어보면 어떨까

‘플랫폼(platform) 노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배달,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력이 거래되는 근로 형태를 말하는데요. 모바일 시장 확대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 환경이 열악하여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진하 교수 연구팀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건강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플랫폼 노동건강 아이디어톤(참여형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기획 연재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로,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 시리즈 전체보기 1화. 플랫폼 노동, 얼마나 아시나요? 2화. 플랫폼 노동 문제, 디지털 기술로 풀어보면 어떨까 3화. 디지털 기술은 더 많은 ‘협력’을 만든다 4화. 플랫폼 노동자의 건강을 찾기 위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플랫폼 노동 문제, 디지털 기술로 풀어보면 어떨까 빠띠는 왜, ‘플랫폼 노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빠띠는 ‘플랫폼 협동조합’이라는 정체성으로,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플랫폼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 공공을 위한 기술(Tech for good)과 책임 있는 기술(Responsible tech)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왔지요. 자연스레 디지털 관련 정책, 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된 오늘날의 노동 문제에 관심있는 분들과 공론하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2020년에는 배달노동자(라이더)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과 플랫폼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만들었고요. 캐나다 차량 공유 플랫폼 협동조합 에바(EVA)와의 간담회에서는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제언을 남겼습니다. 이번 <플랫폼 노동건강 아이디어톤>(이하 아이디어톤)에서도,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였던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특히 건강권을 ...

2021.01.08.

노동
[시리즈]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 : 1화. 플랫폼 노동, 얼마나 아시나요?

‘플랫폼(platform) 노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배달,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력이 거래되는 근로 형태를 말하는데요. 모바일 시장 확대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 환경이 열악하여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진하 교수 연구팀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건강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플랫폼 노동건강 아이디어톤(참여형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기획 연재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로,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건강'을 찾습니다 시리즈 전체보기 1화. 플랫폼 노동, 얼마나 아시나요? 2화. 플랫폼 노동 문제, 디지털 기술로 풀어보면 어떨까 3화. 디지털 기술은 더 많은 ‘협력’을 만든다 4화. 플랫폼 노동자의 건강을 찾기 위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플랫폼 노동, 얼마나 아시나요? 긱(Gig) 경제와 플랫폼 노동 긱(Gig) 경제시대라고 합니다. 기업이 정규직보다 필요에 따라 계약직 혹은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경향이 커지는 상황을 일컫는 용어인데요(두산백과). 우버(Uber) 등과 같은 디지털 노동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긱 경제의 규모 역시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확산 중인 ‘플랫폼 노동’이라는 말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대리운전, 퀵 서비스, 가사관리, 배달서비스(배달의 민족, 쿠팡 등) 등은 우리의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플랫폼 노동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화면에서 원하는 것을 클릭하면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리함과 빠른 속도는 누군가의 노동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플랫폼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사고의 위험이 큰 것은 물론 불면증 등의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폭언, 폭행 등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우울증 위험도 높습니다. 이들의 건강 문제는 간과해서는 ...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