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데모스X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며 쌓아 나갑니다. 카테고리를 통해 의제, 유형, 지역별로 기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필터
공론장 서울특별시
[결과보고]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는 ㅇㅇ도 있고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는 ㅇㅇ도 있고>는 안전한 디지털 공간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4개 주제에 대해 발제를 듣고, 시민이 직접 디지털 안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공론장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함께 디지털 안전,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는 ㅇㅇ도 있고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6월 [주제] 디지털 시민권, 안전한 인터넷 환경, 디지털 기술과 허위정보, 안전한 공론장,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상] 디지털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 [주최·주관] 데모스X 주최·주관 최근 하루에 2~3통씩 오는 주식 권유 문자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무리 차단해도 끊이질 않는 스팸 문자, 도대체 나의 정보가 어디서 어떻게 새어 나간 걸까요? 또 어딘가에서 악용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됩니다. 이럴수록 나를 더 숨기고, 디지털과 연결을 단절해야 하는 게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몇 년 전 통신장애로 메신저와 결제 시스템이 먹통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반대의 두려움을 경험하기도 했죠. “세상이 멈춰버린 것 같아, 이대로 모든 연결이 끊어지면 어떡하지?” 급물살을 탄 듯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게 정말 가능할까요? 2024년 6월 28일, 빠띠에서는 디지털 공간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시민과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내가 만든 쿠키~, 디지털 공간에선 절대 흘리면 안 된다?!? 오픈넷 오경미 연구원의 발제 모습 Ⓒ빠띠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여다보는 핸드폰과 노트북, 아주 잠깐 사이에 열어본 서버 창과 지나온 경로도 수십 개일 겁니다. 그렇게 잠깐 이용하는 사이 만들어진 *쿠키나 흘러 나간 개인정보는 범죄에 노출되기도 하는데요.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과잉 연결된 사회가 만들어낸 폐해라고 오픈넷의 오경미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등장한 ‘규제론'은 되려 정치적 목적으로 오남용되거나, ...

발행일 2024.07.08.

공론장 서울특별시 청(소)년
[결과보고]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2024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은 청년정책 제안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과 주민들이 모여 관악청년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유형] 공론장, 아이디어 마켓 [기간] 2024년 3월~5월(2개월, 온/오프라인 주민투표 1회, 공론장 1회) [주제] 청년정책, 자치구 청년참여기구 [대상] 관악청년네트워크 5기 위원 및 청년정책 제안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주최·주관] 관악구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청년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일까요? 우리는 청년 시기에 가족으로부터의 독립, 일자리, 진로탐색, 미래 계획 등 수 많은 일들을 사회적으로 요구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는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과 자신의 역량으로 해결하고, 누군가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하는 문제들 때문에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이 획득한 역량과 환경을 통해 해결하지 못하는 청년 문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관악구에는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관악청년네트워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년 문제에 관심 있는 19~39세 관악구 청년들이 모여 분야/주제별 분과를 구성하고 정책을 발굴하는데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기 위원들이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참여자 모습 Ⓒ빠띠 관악구 지역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좋은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 내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도 함께 힘을 실어야 합니다. 청년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청년 문제는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이번 공론장...

발행일 2024.07.08.

공론장 강원도
[결과보고] 2024 문화도시 박람회 in 춘천

<2024 문화도시 박람회 : 로컬감각포럼 & 로컬감각라운드테이블>은 지역문화생산자가 잃고 싶지 않은 것, 끊임 없이 시대와 소통해가는 감각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장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2024 문화도시 박람회 : 로컬감각포럼 & 로컬감각라운드테이블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6월 1일 [주제] 로컬, 지역문화 [대상] 지역문화생산자 105명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주관] 춘천시, 춘천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사)춘천마임축제 사람하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 in 춘천 도시에서 문화를 만드는 사람을 위한 소통의 장, '로컬감각포럼 & 로컬감각라운드테이블'에 전국의 활동가 105명이 춘천에 모여 생존의 감각, 로컬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로컬감각라운드테이블 현장 타운홀 활용 모습 ©빠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이 춘천에 모여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는 끝났지만 나누었던 이야기들은 모두 빠띠 타운홀을 통해 아카이브 되었습니다. 지역을 대하는 태도와 삶을 만들어 가는 방식, 일을 추진하는 동력을 기반으로 로컬에서 문화를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음 단계를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빠띠 타운홀을 활용한 소통의 감각 빠띠 타운홀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한 참여자 활동 지역 이미지 ©빠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주최한 만큼 강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강원 다음으로는 서울, 경기, 대구 순으로 많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로컬감각포럼 현장 빠띠 타운홀 활용 모습 ©빠띠 로컬감각포럼에서는 '기대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해, 해봄직한 각자의 시도'라는 주제로 참여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빠띠 타운홀 배틀 기능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 이미지 ©빠띠 그리고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정체성과 경향을 알아보기...

발행일 2024.07.01.

공론장 서울특별시
[결과보고]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 공론장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 공론장'은 각자의 일상에서 기억하던 세월호를 함께 모여서 목소리를 나누고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다짐을 나눈 공론장 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RE-START SAFE KOREA 시민안전정책제안활동 세월호 10주기 기억 공론장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4월 12일 [주제] 세월호 10주기 [대상]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시민 30명 [주최·주관] 4.16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 세월호참사10주기 기억 공론장에 참여한 시민들 ©캠페인즈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4.16재단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진행한 [세월호 10주기 기억 공론장]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공론장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2024년은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이 참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의 기억은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이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의 캠페인즈팀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 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함께 기억'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캠페인즈 플랫폼에 프로젝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캠페인, 투표,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나아가 오프라인 공론장인 "세월호 10주기 기억 공론장"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보고서는 캠페인즈에서의 시민참여 활동과 공론장에서 오간 생생한 목소리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공론장에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한 오지원 변호사와 시사IN 김은지 기자,  세월호참사와 관련된 시민들의 이야...

발행일 2024.06.21.

리빙랩 지역생활실험실@055 경상남도
[결과보고] 지역생활실험실@055 결과자료집 - 우리가 만든 연결의 세계

사업 개요 [사업명] 지역생활실험실@055 [유형] 리빙랩 [기간] 2023년 11월 ~ 2024년 4월 [주제] 로컬, 지역, 경남 [대상] 경남 지역 주민/활동가 [주최·주관] 밀양소통협력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 18개 시·군을 넘나들며 크고 작은 커뮤니티들과의 네트워크 파티, 연결실험 프로젝트, 연결의 현장, 최종 공유회까지 숨 가쁘게 6개월 가까운 시간을 달려왔습니다. 경남에서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 연결되고,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해나가는 사업은 ‘지역생활실험실@055’이 최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공모 사업이 아닌, 연결과 협력의 태도를 함께 가꿔가기를 제안했던 사업이라 수요가 있을지,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여러 고민이 많았었는데, 경남의 18개 시·군 곳곳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연결의 세계'라는 이름으로 지난 활동 내용을 담은 결과자료집을 공유합니다.  2023 지역생활실험실@055 결과자료집 '우리가 만든 연결의 세계' 👉 👉 다운로드  지역생활실험실@055로 만난 152일의 생생한 연결의 이야기는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경남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역살이의 즐거움을" "자연의 소중함을"  "일상을" "청년 인구 부흥의 가능성을" "계속 살 수 있는 가능성을" "건강한 마음을" 채운 사람들의 이야기,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발행일 2024.06.10.

공론장 서울특별시 교육 제주도
[결과보고] 곧 리더, 우리가 제안하는 지역복지사업 300인 원탁 토의

 사업 개요 [사업명] 2024년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역량오름과정 300인 토의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5월 22일 [주제] 곧 리더, 우리가 제안하는 지역복지사업 [대상] 사회복지직 공무원 300 [주최·주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300인의 대화, 어떻게 진행했나요?  <2024년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역량오름과정> 이 5월 22일부터 24일 진행됐습니다.  데모스X 팀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곧 리더, 우리가 제안하는 지역복지사업”이라는 주제로 300인 원탁 토의를 5월 22일 진행했습니다.   300인 토의 행사가 진행된 제주부영호텔 @빠띠 실시간 의사결정 솔루션 타운홀을 활용해, 2시간 동안 300인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토의 주제는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현재 지자체 지역복지사업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는 누구인지, 앞으로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우선 대응할 필요가 있는 사회문제는 무엇인지 300인의 의견을 묻고 테이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로 리더가 될 사회복지직 공무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묻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테이블 토론을 마치고, 각 테이블에서 진행된 논의를 타운홀에 기록하고 공유하며 행사를 마쳤습니다.  빠띠 타운홀 네트워크(키워드) 토론 진행 모습 @빠띠 빠띠 타운홀 네트워크(키워드) 토론 결과 화면 @빠띠 타운홀을 활용해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300인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공통의 지향점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발행일 2024.06.04.

공론장 청(소)년 인천광역시
[결과보고] 제9회 인천광역시 청소년정책포럼

<인천광역시 청소년정책포럼>은 청소년정책 수요자(청소년·청소년지도자·청소년 관련 기관)의 요구와 지역사회 상황에 적합한 청소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공론장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제9회 인천광역시 청소년정책포럼 [유형] 공론장, 아이디어톤 [기간] 2024년 5월 11일 [주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반영한 청소년정책 제안 [대상]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관련 기관, 시민 누구나 [주최·주관]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올해 9회를 맞이한 인천광역시 청소년정책포럼은 4,410명의 청소년 및 시민이 참여하여, 3가지 정책 의제를 도출하였습니다.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고도화된 정책을 포럼에서 발표했는데요. 전체 과정은 ①정책의제 발굴 조사, ②청소년정책 제안대회, ③정책포럼 사전활동, ④청소년정책포럼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이 진행된 인천광역시청 1층 로비 모습 ©빠띠 지난 8회차에 이어서 올해 청소년정책포럼에서도 빠띠 타운홀이 활용되었습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퀴즈 이벤트, 본선 진출 3팀의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우선순위 점수투표를 진행했는데요. 재치있는 사회자의 멘트와 적재적소에 들어간 타운홀 기능들 덕분에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떠들썩해졌습니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빠띠 타운홀 활용 모습 빠띠 타운홀 퀴즈 이벤트 진행 모습 ©빠띠 본선 진출자 발표 모습 ©빠띠 전문가 심사, 시민패널 우선순위 점수투표 이후 시상 모습 ©빠띠 참여자들의 소감 "오늘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나중에는 제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는 경험 자체로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다른 시민들의 청소년 사회 문제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발행일 2024.05.29.

공론장 서울특별시 주거권
[결과보고] 꿋꿋하게 말하자: 시민 제안 워크숍

<꿋꿋하게 말하자>는 집다운 집에 살지 못했던 경험, 쾌적한 집을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을 포기했던 경험 등 꿋꿋 프로젝트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지금 세대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는 시민 제안 워크숍입니다. 사업개요 [사업명] 꿋꿋하게 말하자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3월~4월 (2개월) [주제] 주거권 [대상] 주거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11명 [주최·주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최, 데모스X 주관 치솟는 월세, 깡통 전세, 임대인 갑질, 지역 소멸과 빈집. 최근 주거 문제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소식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곤 합니다. 그렇다고 외면하기에는 당장 우리가 살아갈 집과 바로 이어지는 문제이기에 더욱 신경쓰이기도 하지요. 집은 모두가 살아가며 반드시 필요한 공간이지만, 막상 편히 몸 뉘일 곳은 하나 없는 현실에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주거와 관련한 수많은 뉴스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우리는 더 나은 집에서 살 수 없을까?”, “더 나은 집이란 무엇일까?”, “이런 고민은 나 혼자 하는 걸까?” 하는 고민이 이어집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생각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꿋꿋하데이 - 꿋꿋하게 말하자: 시민 제안 워크숍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들어가며, 우리가 생각하는 쾌적한 집은 어떤 모습일까? 대한민국 헌법 제35조에는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진다”고 나와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 제정된 주거기본법 제1조에는 “(...) 주거권을 보장함으로써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의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적혀있기도 합니다. 법으로 보호되는 우리의 권리로서의 ‘쾌적한 집’은 어떤 모습일까요? 시민 제안 워크숍을 시작하며 각자가 떠올리는 ‘쾌적한 집’의 모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식주(衣食住)에서 의와 식을 잘 이뤄낼 수 있는 주, 즉 쾌적하게 취사와 빨래를 할 수 있는 집...

발행일 2024.05.02.

공론장 서울특별시 열린정부
[결과보고] 2023 정책소통포럼

<정책소통포럼>은 정부, 국민, 전문가, 시민사회, 공무원이 함께 우리 일상과 밀접한 사회문제에 대해 토론하여 제안을 발굴하고, 정책화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정책소통포럼 [유형] 공론장 [기간] 2023년 3월 ~ 12월(10개월) [주제] 취약계층 복지, 만 나이, 보훈예우, 안전제도, 사물주소 [대상] 주제에 관심있는 시민, 전문가, 관계부처 [주최·주관]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회문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국민과 정부가 함께 포럼을 열었습니다. 국민의 일상에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일상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소통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책소통포럼을 통해 국민, 정부, 전문가, 시민사회,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만드는 공론장 운영 모델을 체계화하고 고도화였습니다. 2023년 정책소통포럼, 이렇게 운영했습니다! 더 많고 다양한 국민이 원활한 협력과 숙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순서로 운영되었습니다. 순서 내용 1. 주제조사 및 선정 부처 수요조사 및 제안 수렴, 타 국민참여 사업과 연계하여 주제 발굴 2. 사전회의 관계기관 및 발제자, 컨설팅단과 함께 포럼 방향 논의 3. 사전토론 디지털 플랫폼(빠띠 타운홀)을 활용해 주제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진행 4. 전문가포럼 포럼 전 주제에 관한 전문가 의견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포럼 운영. 실시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진행 5. 정책소통포럼 공개포럼 주제별 적합한 형식의 포럼으로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진행 및 생중계. 실시간 댓글 토론 및 온/오프라인 소그룹 토론으로 국민 의견 수렴 및 정책 발굴 6. 사후토론 후기 콘텐츠(카드뉴스 등) 및 유튜브 영상 다...

발행일 2024.04.08.

리빙랩 교육 ESG
[결과보고] 2023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빠띠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을 운영했습니다. 첫 해보다 많은 30여 개 기관 참여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기관 구성원이자 ESG 담당 실무자로서 주도적으로 당면 문제 실행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촉진했습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2023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유형] 리빙랩, 워킹그룹 [기간] 2023년 8월~12월 (5개월) [주제] 문화예술, ESG, 환경, 사회, 거버넌스 [대상] 문화재단 및 문화예술기관 종사자 30명 [주최·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문화예술에서 ESG라니 생소해… 실무자로서 뭘 해야 하지?” ESG는 오늘날 기업을 넘어 공공기관에서도 뜨거운 키워드입니다. E(Environmental)는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이나 에너지 및 폐기물,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과 같은 환경적 요소를 뜻하며, S(Social)은 인권이나 다양성, 노동조건, 지역사회 관계와 같은 사회적 요소를, G(Governance)는 경영의 투명성과 직결되는 의사결정과 인사 등의 지배구조를 의미하는데요. 이 3가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해주는 가치이자 지표이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경영 전략이기도 합니다. 이번 워킹그룹에는 전국의 문화재단 및 문화 문화예술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정확히는 기관 안에서 ‘ESG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담당자로서 ESG를 이해하고 관련 업무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워킹그룹의 핵심 목적이었습니다.  워킹그룹의 매력, 동료 참여자와 함께 고민하는 ‘시너지’ 이번 워킹그룹은 총 4회의 오프라인 역량강화 교육과 기관의 ESG경영 케이스 스터디, ESG 이니셔티브 도출 워크숍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단순히 강의만 진행하지 않고, 매 회차 참가자들은 ...

발행일 2024.04.01.

공익데이터실험실 교육 경기도 공익데이터
[결과보고] 마을문제 발굴 데이터 프로젝트

마을활동가에게 데이터는 어떤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까요? 데이터 역량은 마을활동가에게 필요할까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빠띠는 ‘마을문제 발굴 데이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내 마을활동가 20여 명과 총 2회의 작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마을문제 발굴 데이터 프로젝트 [유형] 데이터, 리빙랩 [기간] 2023년 9월 (총 2회 교육) [주제] 공익데이터, 마을, 마을공동체 [대상] 경기도 내 마을활동가 20여 명 [주최·주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마을활동가에게 필요한 데이터 역량은? ‘마을'과 데이터가 만난다면? 마을활동가에게 데이터는 어떤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까요? 데이터 역량은 마을활동가에게 필요할까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빠띠는 ‘마을문제 발굴 데이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내 마을활동가 20여 명과 총 2회의 작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공익데이터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각자 자신의 활동 분야에서 관심 있는 문제의 데이터를 수집해보는 실습까지, 데이터와 가까워져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문제들… 데이터 프로젝트로 해볼 수 있다면! “이번 활동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기대하나요?” 시작에 앞서 각자의 기대와 궁금증을 나눠보는 간단한 체크인을 진행했는데요. 데이터가 궁금한 활동가, 데이터를 이리저리 만져보고 싶은 활동가, 자신의 구체적인 활동에 적용시켜보고 싶은 활동가 등 다양한 니즈를 가진 참여자가 모였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마을 활동을 하고 계신 새로운 분들과 만나는 것!” “서로의 관심 이슈를 나누고 함께 해 보고 싶은 활동을 상상하는 것!” “마을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적용범위, 실제 수혜를 받은 사례 등을 데이터로 정리해보고 싶어요.” “몇 사람이 만드는 신문이 아...

발행일 2024.04.01.

서울특별시 교육
[후기] 네트워크 전공자의 공론장 데이터 시각화 툴 사용기

공론장 기획자 네트워크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론장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이들의 커뮤니티입니다. 공론장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동료를 만나고 새로운 꿀팁과 기술을 얻어가는 모임이 주기적으로 열립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공론장 기획자 네트워킹 모임 '한 장으로 멀리 널리 공론장 공유하기' [유형] 공론장 [기간] 2024년 2월 27일 [주제] 공론장 기획자 네트워킹, 데이터 시각화 [대상] 공론장 결과 공유에 고민있는 사람 [주최·주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여러분 안녕하세요 :-) 사단법인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Engineers and Scientists for Change) 노다해입니다. 우선 제 소개를 간략하게 해볼게요. 저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어요. 대학원에서는 데이터를 뽑고,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x, y축 (가끔 z축까지) 위에 예쁘게 담아낼 수 있을지, 요리조리 머리를 굴렸답니다. 그래서 본 행사에 신청할 때에는 ‘데이터 시각화’라는 단어에 꽂혀서 신청했어요.  모집 글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공론장’이나 ‘네트워킹’이라는 단어는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행사 당일, 화면에 띄워진 ppt와 더불어 참석자분들의 자기소개를 듣고 있자니,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어요. 행사의 소개 페이지를 찾아 다시 읽어보니 ‘데이터 시각화’는 아주 작은 부분이고, 누가 봐도 ‘공론장 기획자’들의 ‘네트워크’가 주목적인 게 분명하더라구요. 이렇게 인간의 인지 능력은 믿을 것이 못 됩니다. 자기 관심사에 따라서 현실을 왜곡해 버리니 말이에요 하하. ⏶모임 참여자의 데이터 시각화 결과를 살펴보는 공론장팀 활동가 조아 ©Parti 익숙한 듯 새로운 데이터 시각화 툴 Kumu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공론장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시간과, 맥주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뒤풀이 겸 네트워킹 시간으로 나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공론장 데이터’가 잘 와닿지 않아...

발행일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