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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투명인간'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요? 기본권

[6411의 목소리] 타투가 뭔지도 모르는 이들

[6411의 목소리] 타투가 뭔지도 모르는 이들 (2022-05-11)   김도윤 │ 타투유니온 지회장 지난해 9월13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 타투이스트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에서 김도윤 타투유니온 지회장(오른쪽)이 진정 및 긴급구제신청서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니야! 오랜만...

2024-09-11

일하는 '투명인간'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요? 기본권

[6411의 목소리] 출근하는 발달장애 딸에게

출근하는 발달장애 딸에게 (2022-11-30) 이은자 | 강서퍼스트잡지원센터 센터장 지난 6월17일 한 장애인 노동자가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전국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회에서 ‘뜨개질 수업을 받고 싶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매일 아침 너와 집을 나서는 순간이...

2024-09-11

일하는 '투명인간'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요? 기본권

[6411의 목소리] 저는 14년째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입니다

저는 14년째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입니다 (2022-10-19) 이레(가명) | 가족돌봄 청년 게티이미지뱅크   아침 7시, 눈을 뜨자마자 엄마의 소변으로 가득 찬 주머니를 비운다. 혼자서는 발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는 엄마가 밤새 욕창이 생겼을까 서둘러 자세를 바꿔준다. 엄마의 몸을 이쪽저쪽으로 잡아당겨서 정렬을 맞춰 앉혀주면 온...

2024-09-11

일하는 '투명인간'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요? 기본권

[6411의 목소리] 나는 10년차 여성 대리운전 기사다

나는 10년차 여성 대리운전 기사다 (2023-06-14) 이미영 | 대리운전 노동자·카부기상호공제회 공동대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대리기사 모임인 카부기상호공제회원들의 모습. 이미영 제공 익숙한 알람소리에 눈을 뜬다. 오전 11시. 자리에서 일어나 씻자마자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을 갖춰 입는다. 내가 일하는 트리콜 대리운전은 정장 ...

2024-09-11

디지털시민권

인터넷은 모두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공간인가?

인터넷이라는 명(明)과 암(暗) 1989년 WWW(월드와이드웹)의 발명은 인터넷 접속 방식과 정보 공유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 이후 30년 남짓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인류의 삶은 크게 변화하게 된다. 소통, 사교, 업무, 의식주 해결 등 대부분의 일상이 인터넷을 매개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2018년 출생 신고까지도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되면서 한국...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