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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스X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며 쌓아 나갑니다. 카테고리를 통해 의제, 유형, 지역별로 기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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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동대문구 마을 활동가와 빠띠 활동가가 만나면? - 동대문 마을자치 공론장 초읽기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플랫폼을 만들어 일상의 공론장이 기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 마을 활동가와 빠띠 활동가가 만났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제안, 토론하는 내용들이 한곳에 모이고 정리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플랫폼 구축과 시범사업 이전, 초기 플랫폼을 기획하고 활성화 할 마을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동대문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공론장 플랫폼 구축 및 시범사업 [유형] 워킹그룹 [기간] 2019년 11월~2020년 6월(7개월) [주제] 주민자치 활성화 [대상] 마을자치센터 활동가 [주최·주관] 동대문구 마을자치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민주주의 서울을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한 버전으로 만들 순 없을까요?” 빠띠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시민참여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공론장을 만들었습니다. 3년의 멋진 경험을 뒤로하고 2020년 새로운 다음 여정을 고민했고, 크루들과 수많은 토론과 논의 끝에 빠띠는 '크고 작은 공론장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론장을 만듭니다'라는 믹스팀의 미션을 확정하게됩니다. 민주주의 서울이 서울시민의 일상의 공론장이었다면, 이제 누구나 공론장을 열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운영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기로 한건데요. 그 첫 사례는 지난해부터 교육과 인터뷰 등을 통해 협업해온 동대문구 입니다. 빠띠가 동대문구와 만난 계기는 무엇일까요? 2019년 5월 즈음 자문요청으로 만나게 된 동대문구 마을 활동가 한 분의 질문 덕분이었습니다. 처음 뵙고 가장 먼저 던지신 질문이 “민주주의 서울을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한 버전으로 만들 순 없을까요?”였어요. 그 질문은 곧 지역이나 조직들이 공론장을 열고 싶을 때마다 활용할 수 있는 공론장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어요. 덕분에 빠띠는 기관 중심을 넘어 마을 중심의 공론장으로 확장해야 하는 ...

20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