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데모스X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며 쌓아 나갑니다. 카테고리를 통해 의제, 유형, 지역별로 기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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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 경상남도
[후기] 공룡이 머문 마을에서 공론장을 펼치는 꿈꾸다

<공론장 기획자 과정>은 시민들과 함께 의제를 가지고 공론장을 기획할 수 있도록 공론장의 정의와 기본 요소, 기획하는 방법, 툴킷을 배우는 교육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공론장 기획자'가 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공론장을 열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공론장 기획자' 양성 과정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공론장 기획자 과정 교육 [유형] 교육 [기간] 2024년 2/28, 2/29 (하루 4시간, 2회 교육) [주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을 열기 위한 기획자 양성  교육 [대상] 고성군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주최·주관] 고성사회적공동체 협력추진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이 지역은 쓰레기 버리려면 멀리까지 가야 해서….” 공론장에는 다양한 의제가 모이지만, 지역마다 특별하게 가지는 의제가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공론장팀이 찾아간 곳은 경남 고성군인데요. 고성군은 군 단위 작은 지역이면서도 생활권 안에서 모든 걸 편리하게 해결할 수 없어 집 근처에서 쓰레기를 버리려면 멀리까지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서 소각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해요. 천혜의 자연을 보전하고 있어 공룡의 흔적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고성. 그런 곳에서 환경에 대한 문제가 있다니…. 그 문제와 고민은 공론장이 아니면 알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공론장이 필요합니다. 그 ‘판'을 열어줄 기획자가 필요합니다. 환경부터 마을 일상의 고민을 나누고 싶은 경남 고성의 마을 활동가분들이 활동의 날개를 다는 <공론장 기획자 과정>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공론장 기획자요? 제가요? 맞아요. 듣기만 해도 긴장되고 부담스러운 명칭입니다. 그래서 공론장을 배우는 것의 첫 단계는 공론장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공론장은 ‘대화'로 시작해서 대화로 끝납니다. 그래서 공론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무엇인지, 대화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화로 시작해 ...

2024-03-01